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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토바이를 타면 어떤 느낌일까? 글로 표현해보았다.
    바이크/오토바이 2023. 6. 20. 23:12

    오토바이를 타는것은 모든 감각들을 자극시키고

    독특한 감정을 부르는 짜릿하고 몰입감있는 일입니다.

     

    오토바이를 운전하면 자유로움이 큽니다.

    탁 하고 트인 도로가 손짓하고 세상이 라이더의 놀이터가 될수있어요.

    자동차처럼 막힌구조가 없기 때문에 주변환경과의 자유로운 교감을 이룰수도 있습니다.

     

    윈드러싱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가속을 할때 몸에 부딪치는 바람을 말하는데요, 속도와 운동량을 상기시켜주는

    역동적인 힘을 만들어서 운전자의 옷을 놀리고 잡아당기고 난리가 납니다.

    바람이 귀를 속삭이고 엔진 소리와 미칠듯한 배기음은 청각적으로 높은 만족감을 줍니다.

    오토바이의 엔진이 발밑에서 살아 움직이는듯하며 엔진의 진동과 터져나갈듯한 굉음을 생성하는데요,

    리드미컬한 엔진의 진동들이 핸들바,발판스텝,시트등을 통해 울려 퍼지며 촉각적인 차원을

    더해줍니다. 라이더의 아래에 있는 원초적인 힘을 통제할수있는 흥분을 불러 일으키게 돼요.

     

    자동차의 엑셀은 오토바이의 스로틀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스로틀을 비틀고 회전시킬때마다 기계와 아주 밀접하게 연결된 느낌을 받습니다.

    오토바이의 민첩성과 운동성은 라이더의 연장선이 됩니다.

    라이더와 오토바이 사이의 부드러운 상호작용은 마치 춤을추는듯한 조화를 만들어

    역동적인 움직임을 통해 조종하는 스릴은 엄청납니다.

     

    오토바이를 탄다는것은 모든 감각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시골의 신선함이든 도시의 번잡함이든 주변 풍경의 향기들이 공기를 통해 퍼져나갑니다.

    차량의 제약을 받지않고 탁 트인 전망으로 놀라운 광경이 펼쳐집니다.

    라이더는 변화하는 자연,풍경,햇살 등등 움직이는 세상을 목격하게 되지요.

     

    오토바이를 타면 속도,가속도,역동적인 특성의 조합은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하는데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도로상황을 하나하나 헤쳐나갈때마다

    감각이 날카로워지고 집중력이 높아집니다. 앞에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에 대한 기대감,

    순간적인 의사결정력, 지속적인 생각을 하게하는 인식의 필요성은 전반적으로 경험을 고양시킵니다.

     

    오토바이를 타는것은 도로 표면과도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갖게하는데요,

    핸들바와 시트를 통해 피드백을 받으면서 타이어 아래의 모든 마찰력,충돌에 대한 질감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이 표면과의 연결은 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그에 따른 라이더는 라이딩을 조정할수 있게 됩니다.

     

    오토바이를 타면 동지애와 소속감이 생기게 되는데요,

    오토바이에 대한 열정은 라이더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조성하게 됩니다.

    길에서 다른 라이더들을 보게 된다면 라이더들간의 주고받는 간단한 끄덕임의 인사,손짓들은

    암묵적인 유대를 형성하게되고 탁 트인 도로에 대한 공유된 사랑을 통해서

    낯선 사람들과 관계를 유지할수 있게됩니다.

     

    그룹라이딩은 즐거울수 있지만 혼자타는 솔로라이딩은 고독함과 성찰의 순간을 가질수 있습니다.

    엔진의 웅웅거리는 소리와 타는것의 리듬이 명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마음이 방황하고, 반성하고,

    여행 자체에서 위안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오토바이를 타면 탐험하는듯한 스릴과 모험추구를 일깨워줍니다.

    구석에 몸을 기댄체 중력을 느끼고 움직임의 역동성을 경험하는 순수한 기쁨은 오래 지속되는 인상을 남기는

    어떤것과도 비교할수없는 감각이에요.

     

    친구와 함께 오토바이를 탄다면 한층 더 안전하고 안심할수있는 라이딩이 됩니다.

    신뢰할수 있는 사람이 옆에 있으면 특히나 익숙하지않은경로, 어려운 도로상황 또는 예상치못한 상황이올때

    자신감을 높일수 있습닏나.

    인터콤을 통해 라이딩중에 친구와 통신연결을 할수있는 기능은 라이딩에 있어서

    재미있는 요소중에 하나입니다. 내가 본것을 공유하고 라이딩스킬을 지적하거나

    휴식시간에 가벼운 대화를 통해 사회적 요소를 더할수 있게 되지요.

     

    라이딩을 하며 여행내내 서로를 지원하고 도와줄수도있습니다.

    길안내를 통해 서로 돕고 경로에 대한 지식을 서로 공유하고

    기계적인 문제나 오토바이가 고장났을경우에도 도움을 줄수있습니다.

    이러한 상호지원은 팀워크를 강화하고 라이딩을 더욱 즐겁게 만듭니다.

     

    친구와함께 라이딩을 하다보면 미래에 추억할수있는 순간을 경험하게 됩니다.

    사진이나 비디오를 함께 캠쳐하고 만들어가며 여행의 재미에대해 이야기하는것까지

    모든것을 스토리텔링하고 추억으로 쌓을수가 있습니다.

     

    오토바이를 탄다는것은 여행의 즐거움에 관한것이고 옆에 친구가 있으면

    그 행복함이 더 높아질것입니다. 웃음을 나누고 같은 스릴을 맛보고 주변의 경치나 풍경의

    아룸다움을 함께 본다면 더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수 있게 됩니다.

     

    오토바이를 타면 어떤 느낌인지 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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